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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반게리온 신극장판 : Q 감상. 애니이야기

네, 오덕이라면 누구나 이름은 안다는 그 작품.

세계관이고 뒷설정이고 쓸데없이 더럽게 많아서 답이 없는 그 작품.

부산사람인지라 전야제는 못갔고, 지인이 갔다와서는 '카오루짱... ㅠㅠ'이란 반응을 보여주더군요.

일단 어제 죠죠로 봤습니다. 문제는 이거 결제를 이중으로 해놨네요?

메가박스 이것들이? 나중에 전화해서 따져야겠습니다.

그러고 보니 정작 상영할 때 오른쪽에 나오던 보조자막이 반쯤 잘려서 나오더군요.

부산대 오투시네마 메가박스입니다. 젠장할 것들... ㅇ<-<


안도 왈 '가장 극적인 전환이 이루어지는 작품' 인데, 시청자의 인식전환도 너무 급반전인게 문제네요.

TV판 후반부의, 25화를 보면서 생각한 그 불편함이 그대로 엄습하더군요.

'니들 대체 무슨 개드립을 치는겨'.........

충격과 공포다 그지깽깽아 예고랑 본편이랑은 아에 다르다고!!라 주장하는 느낌. 젠장할?

연출이나 BGM 면에서는 건버스터와 나디아가 그리워지긴 하더군요.

하하하하올드미스들은최강이야

신캐릭터 성우는 이세 마리야&오오하라 사야카&사와시로 미유키&기부 유우코...지만, 기부 유우코는 못찾겠네요 -.,-

신극장판이 무슨 생각인지 스탭롤에 성우 이름만 달랑 올려놔서, 귀로 알아내야 하는 더러운 덕후인생... ㅇ<-<

이세마리야는드센연기만들어서머슴티난다싶으면죄다이세마리야....ㅇㅈㄴ

어쨌든 Q 자체는 호평해주기는 힘들고...

안노의 독고다이 스타일의 유지, 그리고 '에바다운' 그리운 연출들이 나오는 걸 보면 제 속의 덕후혼이 핱핱핱 거리네요.

그래봤자 안노의 '난 설명같은거 안해?' 때문에 답이 없는건 마찬가지지만..

극장판이 4부작이라 기-승 까지는 유지 되었는데, 지금 고조가 아니라 보는 사람들을 급당황스럽게 만드네요.

4부에선 과연 제대로 끝맺음을 맺어 줄 수 있을지, 혹은 이전 극장판인 엔드 오브 에바같은 일부의 피스를 보여준 후, 독자들의 수많은 분석을 통해서 제대로 된 끝맺음을 맺을지는 감이 안오네요. 아무래도 후자일 경우가 크지만요;


3부 Q를 간단히 표현하면... 신지의 고난기.

찌질함이 돌아왔다고도 하지만, '그런 대우'를 받고도 정신붕괴가 일어나지 않은 걸 보면.... 신지는 대단한겁니다.

솔직히 후반부의 '카오루'관련 이벤트는 좀 그렇네요. 그런데 그건 TV판도 매한가지인걸 뭐....(먼산)


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건 능글거리는 마리. 에바에서 능글거리는 캐릭터란걸 워낙 보기 어려워서... ㅇㅈㄴ

스포일러는 최대한 줄이면서 작성하다 보니 감상 면에서 꽤나 억제된 이야기를 쓸 수 밖에 없군요.

내용을 쓰기엔 화만 부글부글 올라오기도 하니... 'ㅅ`


덤으로 다음 슈로대에 에바가 참전하면 무기 바리에이션이나 신능력 등은 꽤 기대하고 싶습니다 헤헷.

(그건 그렇고 이전에 있던 에바F형 장비는 계속 나오려나.... ㅇㅈㄴ)


덧글

  • 대공 2013/04/27 16:54 # 답글

    멘붕 맞아요. 해도 지랄이고 안해도 지랄이여 하는 대사가 빠졌다고 합니다. 그 말 할 기운도 엄지요
  • 霧影 2013/04/27 17:38 #

    다음 극장판에서 신지가 부활하면 좋을텐데... 참 아쉽죠.
    서 - 파를 통해서 남자다워 지는건가 기대했건만.... ㅇㅈㄴ
  • 대공 2013/04/27 18:12 #

    해봐야 소심남 신지죠. 찌질이는 아니더라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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